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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과 와타나베 부인
Great East Japan Earthquake and Mrs. Watanabe.
東日本大震災と渡辺さん。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쪽에서 지진이 났다. 지진으로 일만 오천명의 사망자, 후쿠시마 원전이 녹아내리는 사고가 났다. 또한 일본의 주식시장은 2일동안 전체 시가총액의 25%가 날아가버렸다. 그런데 이 악재속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되었다. 악재로 인해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강세로 반전하였다. 악재가 터졌는데 통화가 강세라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일본은 80년대의 초호황에서 90~00년대 초반까지 거품경제에서 거품이 터지고 불황이 나면서 '잃어버린 10년'을 겪었다. 호황에서의 주식과 부동산이 90년대에 들게되어 거품이 꺼지게 되면서 경제는 침체가 되었고 일본의 금리는 저금리가 되었다. 와타나베 부인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95년 거품이 꺼지면서 금리가 하락할 때 일본의 부인들은 재산을 불리기위해 고민을 하던 차 엔화를 빌려 다른 나라의 돈으로 환전,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와타나베 부인으로 불리게 되며[엔캐리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되어 이 결과로 엔화는 지속적인 약세가 되었다.
일본의 대지진 이후 피해를 입은 자신들의 실물자산들을 복구해야 했다. 이들 와타나베 부인들은 이때 가지고 있던 자산을 팔고 다시 엔화를 사기 시작했다. 일본 보험사들도 지진 관련한 보험금을 지급해줘야하기 위해 해외자산을 팔기 시작했고 그 결과 엔화가 다시 모이기 시작,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에는 강남아줌마가 있다면
일본에는 와타나베 부인이 있고
중국에는 왕서방, 왕씨부인,
유럽에는 소피아, 미국에는 스미스 부인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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