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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스튜디오...책에 있는 문병로 교수님의 퀀트투자에 대한 생각<1/3> 본문
메트릭 스튜디오, 퀀트에 관련한 책이다. 예전에 강환국 저자님께서 쓰신 ‘할 수 있다! 퀀트투자’라는 퀀트도서가 인기였다. 요즘이야 워낙 쟁쟁한 주식투자서적들이 서점에 많이 널려있지만 그래도 이를 비롯한 퀀트는 그 중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팬들도 많이 보유하신 듯 하다. 퀀트투자에는 문병로 교수님께서 빠질 수 없다. ‘메트릭 스튜디오’로 책을 쓰셨고 마찬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서울경제에는 이 메트릭 스튜디오 도서를 신문 하단에 광고를 하곤 하였으며, 나도 이 광고를 볼때마다 그리고 그 이전부터 읽어보고 싶다 라는 욕구를 많이 느꼈다. 아마 그때는 이것저것 읽어보려 할 시기였다. 주식에 대해 내가 아는 바가 전혀 없었으므로, 그리고 나도 뇌동매매를 잘 하던 터였으므로, 이런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 잘하는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을 보고 성공하는걸 그대로 모방하며 시도하는게 내 철학이었다.
그래서 Yes24 홈페이지에서 서적을 주문하려던 차에 도서정보 중 책 속으로 라는 데에 책 내용이 일부 나와있다. 일부만 가져오는 건 한쪽에 치우쳐진 의견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못하므로 모두 가져왔다. 여기에 하나하나 내 생각을 주석으로 달아보려 한다, 길더라도 독자 양해를 구한다.
1. 44쪽
시장은 데이터로 넘치지만 의사 결정의 주된 프로세스는 65년 전에 케인스가 동물적 기상이라고 했던 방식의 틀에서 크게 탈피하지 못한 상태다. 주식 시장의 데이터를 계량적으로 관조할 수 있으면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보편적 어리석음을 알 수 있다. 시장에서 전개되는 확률적 움직임의 본질을 많이 알면 알수록 투자 호흡은 길어지고, 정신적으로 안정된 투자를 할 수 있다.
2. 51쪽
주식 투자에서도 돈을 버는 사람들은 ‘운 좋게’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운 좋게’라는 것이 ‘우연히’라는 의미는 아니다. ‘운 높게’라고 표현하면 될까? 제대로만 하면 운의 크기를 자신이 미리 결정할 수 있다. 이 분야의 가장 큰 매력이 이 부분에 있다.
주식투자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운 좋게’ 수익을 낸다고 한다고 하셧다. 이 언급에는 크게 동의한다. 아니 완전 찬성한다. 내가 갖고있는 철학은 주식은 나 혼자서 하는 게임이 아니며, 모두가 참여하는 게임이므로, 내가 전 세계 증시시장을 주도권을 쥐고 흔들지 않는 이상은 예상할 수 없다. 그렇기에 불확실한 개체끼리 경쟁하는 시장에서 돈을 번다는 건 곧 운이 좋음을 뜻한다.
3. 52쪽
사람이 컴퓨터로 방대한 공간을 찾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길 수는 없다.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와 계산의 크기는 컴퓨터에 비하면 보잘 것 없다. 결국 컴퓨터의 관점에서 보면‘아주 단순한’ 전략들만 찾을 수 있을 뿐이다. 주식 투자는 노이즈 투성이인 시장에서 가능하면 성공 확률이 높은 어림셈을 해내는 것이 핵심이다. 방대한 계산 능력과 최적화 수단이 없는 개인은 ‘아주 대충’ 어림셈을 하게 되고, 컴퓨터와 최적화 기법을 구사하는 집단은 자신의 수준만큼 ‘덜 대충’ 어림셈을 하게 될 뿐이다. 노이즈를 다루는 이런 과학의 비중은 앞으로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사람은 컴퓨터에 비해 단순하고 처리능력, 계산능력이 뒤쳐지며, 컴퓨터는 이 모든걸 정확하고 성공확률이 높게 처리하므로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상대비교를 하셨다. 다 맞는 말씀이다. 사람이 컴퓨터로 방대한 공간을 찾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길 수는 없다고 한다. 맞는 말씀이다. 사람이 하는 일과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에는 정말 컴퓨터보다 느리고 뒤처지므로 맞다. 프로그래밍 몇 번만 하면 웹 크롤링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이 하는 수계산보다는 수치만 넣으면 알아서 계산해주는 컴퓨터가 믿을 만 하다.
': :0 : : 주식스타트 : :0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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